1971년 서울 청계천 빈민촌에서 시작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두레선교운동은 그 중심이 공동체운동이다. 그리고 두레공동체운동이 지향하는 구체적 목표는 “베·세·토·바”(BeSeToVA) 사역이다. 지난 3일 개원한 지리산 두레마을은 베세토바 사역을 주도하는 중심지가 된다.
“베세토바라”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
“삼위일체 하나님”
“신앙·생활·산업의 삼위일체”
“하나님과 땅과 사람의 삼위일체”
“가정과 교회와 학교의 삼위일체”
“교회와 겨레와 기업의 삼위일체”란 신앙 정신을 가지고 있다.
문제적 의미로는 베이징-서울-도쿄-블라딕보스토크-LA을 뜻하기도 한다.
두레운동에서는 삼위일체 신앙을 다섯 가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첫째는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다.
둘째는 신앙과 생활과 산업이 하나로 묶어지는 삼위일체 신앙이다.
성경에 바탕을 둔 바른 신앙은
복음적인 신앙과 건전한 생활과 튼튼한 산업이
하나로 묶어지는 삼위일체 신앙이어야 한다.
교회가 날로 부흥하지만 나라와 사회가 엉망인 채로 머물러 있어선 안된다는게
“교회와 겨레와 기업의 삼위일체”가 필요한 대목이다.
특히 사회가 날로 발전하는데 교회가 교회답지 못한 교회로 머물러 있어서도 안된다.
“교회와 겨레와 기업의 삼위일체”는
교회가 성경적 기초 위에 튼튼히 세워져 교회다운 교회가 되고,
교회가 서 있는 사회와 겨레가 튼튼한 경제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다.
성령공동체로서의 교회와 민족공동체로서의 겨레, 산업공동체로서의 기업이 삼위일체로 묶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두레공동체운동은 지난 30년 간 일관되게 추구해 온 목표 바로 “베세토바” 사역이다.
이번에 개원예배를 드린 경남 함양군 소재의 지리산 두레마을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이 공동체가 베세토바 사역을 추진해 나가는 중심거점이 되기 때문이다.
김진홍 목사는 “베세토바의 마지막 기지가 될 연해주 핫산 두레마을의 기틀을 닦는 방문을 최근 했다”며 “우리 한반도는 4대 강대국들 속에 살고 있으며 그 나라에 살고 있는 동포들과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민족공동체를 이뤄 통일 한국 시대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두레공동체운동에서는 십 여 년 전부터 이들 네 나라에 두레마을과 두레모임을 세워 두레공동체운동의 전진기지를 설립해 왔다.
중국 연변에 자리잡고 있는 두레마을은 130여 만평에 이르는 광대한 땅에 두레마을을 세우고 이미 그 기반이 닦여져 있는 상태다. 미국에는 3000여 명의 두레회원들을 기반으로 LA에 가까운 베이커스필드에 8만 평 규모의 두레마을을 세웠다. 미국 동부지역에는 뉴욕시에서 가까운 곳에 20만 평의 규모로 두레마을을 세우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일본에는 동경에 두레채플이 세워졌고, 오사카를 중심으로 300여명의 두레회원들이 두레운동에 직간접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네 나라 두레공동체를 통해 각 나라에서는 성령공동체로서의 교회와 민족공동체로서의 겨레, 산업공동체로서의 기업이 삼위일체로 하나되는 두레공동체운동이 전개된다.
이런 운동의 기초에는 다가오는 통일한국 시대에 성경의 진리가 7000천만 국민들의 정신세계를 이끌어 가는 중심이 되야 한다는 성서한국의 비전이 터를 잡고 있는 것이다.
통일한국 시대에 성서한국을 이룩해 성서의 진리 위에 세워진 국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게 하자는 비전인 셈이다. 통일한국, 성서한국, 선교한국의 건설은 두레공동체운동의 일관된 비전이며 베세토바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다.
두레공동체에서는 베세토바 사역의 성공여부를 경제력과 일을 주도해 나갈 일꾼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람을 기르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경제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는 것이다.
김목사는 “지리산 두레마을은 베세토바가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역의 중심 거점이 될 것이다”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 것처럼 나라 안팎에 흩어져 있는 두레가족이 스스로 최선을 다할 때 두레공동체운동의 장래는 힘차게 뻗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크리스챤월드리뷰(http://www.christianw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