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책쓰기연구소 대표 이상민 ① 보통 사람을 위한 책 쓰기

이상민책쓰기연구소 대표 이상민 ① 보통 사람을 위한 책 쓰기: 2023년 10월호

책을 쓰고, 책 쓰기를 가르친다.
스스로 저자 되는 법을 터득해 16년간 책 쓴 경험을 이상민책쓰기연구소에서 수업하며 전수하고 있다.
수강생 250여 명이 기획출판 계약을 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도록 도왔다.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 《책쓰기의 정석》 《보통 사람을 위한 책쓰기》 등 2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수십 권의 신간이 쏟아져 나온다.
한 해 출간되는 종수만 4만여 권에 이른다.
SNS의 발달로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책 출간은 스스로를 증명하는 하나의 수단이 됐다.
예전에는 대학이 간판이고 직업 하나로 설명이 됐지만, 지금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
콘텐츠를 접하는 경로도 다양해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책을 읽고 또 쓴다.
바야흐로 만인 작가의 시대다.

“책 한 권을 쓰면 저자는 이전과 분명 다른 삶을 경험합니다. 기록물로 자신의 내공을 증명했기에 삶에 또 다른 동력을 얻게 되죠. 자기 증명 시대에 나를 보여주는 방법 중 하나가 책 쓰기입니다. 책 한 권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사람을 종종 봅니다. 책은 인생을 바꾸는 하나의 통로예요.”

이상민책쓰기연구소의 이상민 대표는 누구나 책을 쓰고, 심지어 잘 팔리는 책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책을 쓰고 싶지만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을 작가의 길로 인도하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키워낸다. 입소문을 타고 1만 명이 넘는 이들이 그의 연구소 문을 노크했다. 도대체 어떤 비법을 갖고 있기에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사람들을 책 쓰기 세계로 끌어들이는 걸까.

이상민 대표는 16년 차 전업 작가다. 그가 처음 책을 쓸 때만 해도 이름 있는 작가가 아니라면 책을 내기 쉽지 않았다. 지극히 평범했던 그의 삶은 스물다섯 살에 첫 책을 집필하며 달라졌다. 작가의 길에 본격 발을 들인 이후 20여 권의 책을 줄줄이 펴내며 책 쓰기 강사로, 유명 저자로 살아왔다.

2017년에는 《유로저널》을 통해 유럽 19개국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0대 청년 작가로 소개됐으며, 그가 쓴 책은 정부·대학·기업·서점 등에서 우수도서로 주목 받았다.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봤더니》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콘텐츠, 카이스트 도서관 이달의 책, 교보문고 비즈프레소 독자 선정 톱 10에 올랐으며, 《독서 자본》은 ‘2016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365 한줄고전》은 SK그룹 추천도서, 교보문고 북마스터 추천도서에 선정됐다. 책 한 권 한 권이 이제 그의 명함을 대신한다.

대학 시절 책은 그에게 스승이었다. 3000권의 책을 읽고 300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섭렵하는 동안 치열하고 밀도 있게 지식을 축적했다. 책은 그의 삶을 근원부터 흔들었다. 책을 만나며 인생의 길을 되잡을 수 있었던 그는 ‘책을 쓰고 강연하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지금 그는 그 일을 하고 있다.

책을 쓰고 싶다면 독자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독자가 알고 싶어 하는 정보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해요.

독자 눈높이에서 심리를 꿰뚫으며, 지식을 종횡으로 흡수하되

철저하게 독자가 원하는 이야기로 풀어나가야죠.

글을 쓸 때마다 첫 문장에서 망설여집니다. 나와 독자 사이를 연결하는 첫 고리이기에 신중해지죠. 대표님도 그럴 때가 있나요.
“책에서 첫 문장, 무엇보다 첫 문단이 중요합니다. 첫 문단은 앞으로 책이 어떤 이야기로 흘러갈지를 요약해 알려주는 초석입니다. 책의 목차에 해당하는 핵심 이야기로 시선을 끌어야 하죠. 목차를 짜고, 전체 내용을 고민하고 나면 첫 문단을 쓰는 게 결코 어렵지 않아요.”

책 쓰기의 첫발을 내딛는 데 목차 짜기, 기획 단계가 중요하다는 말이군요.
“기획은 책 쓰기의 80%를 차지합니다. 사람들이 책을 출간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책의 콘셉트를 좋은 제목과 목차로 도출해내지 못해서라고 봅니다. 책은 내가 쓰지만, 결국 읽는 사람을 위해 쓰는 글입니다. 책 제목에서 콘셉트가 명확하게 읽혀야 구매로 이어집니다. 제목부터 직감적으로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어야 해요. 이를 바탕으로 목차를 40개 정도 일관성 있게 잡습니다. 타깃 독자를 설정하는 일도 중요한데, 이 책을 누가 읽고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기획 단계예요. 기획이 탄탄하면 누구든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

마치 공식처럼 들립니다. 독자의 마음을 읽는 것이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까요.
“대중이 많이 찾는 책이 성공한 책입니다. 그러려면 독자의 이목을 끄는 것이 중요하죠. 독자가 알고 싶어 하는 정보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독자 눈높이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으며, 지식을 종횡으로 흡수하되 철저하게 독자가 원하는 이야기로 풀어나가야죠. ‘독자들이 지금 이 책을 왜 사서 볼까’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나’를 고민해보세요. 자신이 쓰려는 책의 주제와 관련된 업계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거나 책 리뷰도 찾아보고요. 시장조사를 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보입니다.”

기획 단계가 끝나면 다음엔 무얼 해야 하나요.
“주제를 정했으면 바로 자료 수집에 들어갑니다. 자료 수집은 책 쓰기의 심장과 같아요. 알아야 쓰죠. 정확히, 깊이 있게. 전문가와 붙어도 밀리지 않을 수준으로 콘텐츠 힘을 갖춰야 합니다. 책 쓰기의 핵심은 자료 편집력에 있습니다. 글만 써서는 출판이 안 돼요. 독자 눈높이에 맞는, 독자가 원하는 자료를 가공해야 하죠. 물론 자료를 많이 본다고 해서 좋은 책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주제와 맞는 자료를 잘 골라서 찾아봐야죠. 자칫 쓰려는 주제에서 멀어질 수 있거든요. 책 쓰기의 가장 좋은 자료는 책입니다. 책은 무엇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요.”

《보통 사람을 위한 책쓰기》에서 언급한 “책 쓰기는 글쓰기와 다르다”와 연결되는군요.
“맞아요. 책 쓰기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닙니다. 글은 일기나 편지처럼 자유롭게 쓰지만, 책은 분명한 목적이 있어요.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글로 담아내는 것이죠. 책은 철저한 기획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독자가 누구인지, 어떤 주제로 풀어갈지, 지금 시장 트렌드와 맞는지, 독자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인지 다각도로 살펴야죠. 준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책에 “3개월이면 당신도 저자가 될 수 있다”고 썼는데, 정말 가능한가요.
“가능하죠. 열정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주제를 잡고 나서 자료 수집에만 2개월 정도 걸려요. 책을 많이 읽고 자료도 찾아보고 나면 목차가 얼추 잡혀요. 목차를 중심으로 한 달 동안 글을 쓰죠. 물론 문장력이 떨어지면 원고 작업이 늦어지기도 해요. 그럴 땐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는 게 좋습니다. 무엇이 잘못됐고, 어떤 문장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첨삭을 제대로 받으면 글을 쓰는 데 감이 잡힙니다. 저는 수강생들 글에 100개 이상의 첨삭을 답니다. 자기 힘으로 길을 갈 수 있도록 정자세를 잡아주는 것이죠.”

글쓰기 실력을 높이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가장 빠른 방법은 필사입니다. 책 한 권을 통째로 필사해보는 거죠. 좋은 글을 따라 쓰다 보면 실력이 늡니다. 글쓰기를 잘하려면 처음부터 제대로 된 문장으로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간결하게 쓰기예요. 글쓰기의 가장 큰 목적은 메시지 전달입니다. 하려는 말이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돼야 하죠.”

잘 쓴 글은 어떤 글인가요.
“메시지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읽을 때 쉽게 이해되는 글입니다. 감동이 있다면 글은 더욱 풍성해지겠죠. 감동은 자기 이야기를 할 때 크게 와닿습니다. 나의 성찰이 들어가면 좋아요.”

그렇다면 잘 쓴 책은 어떤 책인가요.
“철저히 독자 입장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좋은 책은 나에게 잘 맞는 책입니다.”

이상민책쓰기연구소 대표 이상민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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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책쓰기연구소 대표 이상민 ②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는 시대!: 2023년 10월호

책 한 권을 쓰면 저자는 이전과 분명 다른 삶을 경험합니다.

기록물로 자신의 내공을 증명했기에 삶에 또 다른 동력을 얻게 되죠.

자기 증명 시대에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책 쓰기입니다.

책 한 권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사람을 종종 봅니다.

책은 인생을 바꾸는 하나의 통로예요.

말 그대로 ‘누구나 책을 쓰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연구소에도 1만 명이 넘는 작가 지망생이 다녀갔다고요.
어떤 이들이 주로 찾고, 지금까지 성과는 어떤가요.
“대학을 갓 졸업한 사람, 직장인, 나이 지긋한 분들까지 다양하게 옵니다.
책을 통해 명성을 얻거나 평판, 브랜드를 쌓으려고 오는 경우가 많죠.
20대 수강생 중 일부는 출판사에 투고해 기획출판 계약에 성공하거나 출간 후 강연하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안착하기도 했습니다.
30~40대 수강생은 할 이야기가 더 많아요.
스펙이 화려하지 않아도 종합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 오른 수강생도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선정된 수강생도 있습니다.
또 첫 책을 쓰고 1년 동안 무려 아홉 권의 책을 쓴 수강생도 있고요.
책을 낸 후 1년에 100회 이상 강연을 다니는 수강생, 박사학위가 없는데도 대학교수에 임용된 수강생, 대기업 계열사 임원으로 이직한 수강생도 있어요.
한약사인 조승우 님은 《채소·과일식》으로 1년 가까이 교보문고와 예스24 건강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첫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거죠.
유튜브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누적 조회 수가 5000만 뷰가 넘어요.
책 한 권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은 겁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책 쓰기 강사를 하며 전업 작가로 20여 권의 책을 쓸 수 있었던 ‘강력한 동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대학에 들어갔을 때 경제 사정이 많이 안 좋았어요.
지방대 출신으로 졸업 후에 갈 수 있는 길에도 한계를 느꼈고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 속에는 삶의 다양한 방식이 담겨 있었죠.
당시 공병호 씨나 김미경 씨처럼 책을 쓰고 강연하는 저자들이 인기였는데, 저도 그들처럼 살아가는 방식의 삶을 꿈꾸게 됐습니다.
스물다섯 살에 첫 책을 내고 이후 부족함을 느끼며 3년 동안 책에 파묻혀 지냈어요.
3000권의 책을 읽고 300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섭렵했죠.
그러고 나니 길이 보이더군요.
20대 후반부터 서른한 살까지 열다섯 권의 책을 썼습니다.
강의로 승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서울로 올라와 30개 이상의 주제로 강의를 하다가 현재는 책 쓰기 수업에 전념하고 있어요.”

요즘은 어떤 글을 쓰고 어떤 고민을 하나요.
“나를 성찰하는 글을 씁니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책 쓰기 강의를 한 지도 8년이 다 되어갑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났어요. 앞으로 8년은 더 빠르게 흐르겠죠. 돈보다 중요한 건 시간이에요. 글을 쓰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해요.”

글은 생각을 전개하는 도구라고 하죠. 깊은 성찰은 생각을 통해 이뤄지고, 번잡한 생각을 그러모아 글로 쓸 때 정리되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성찰의 의미가 강합니다. 삶을 돌아보고 생각을 되짚어보며 나아갈 바를 고민하는 것, 이 과정을 글로 남기다 보면 내 삶의 의미가 단단해집니다. 흔히 성찰의 글쓰기를 나이 든 사람의 전유물로 느끼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젊을 때일수록 성찰하는 글쓰기를 하라고 권해요. 일찌감치 내 삶을 들여다보면 원하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인생 역전도 가능하고요.”

책을 쓰는 사람은 많은데 책을 읽는 사람은 줄어드는 요즘이다. 이상민 대표는 지금 같은 시대에는 “단순하게 책을 써서 인세를 벌겠다는 생각보다 이 책을 통해 다음 스테이지를 어떻게 꾸려나가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으로 나의 내공을 증명해 보인 후 강연이나 사업 같은 또 다른 기회로 연계해가라는 말이다.

책이야말로 자신을 증명할 최고의 도구다. 그는 평범한 사람일수록 책을 써서 자신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책 쓰기를 격려한다. 누구나 쉽게 책을 쓸 수 있도록 기꺼이 그 걸음을 함께한다.

“책을 완벽하게 잘 쓰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어요. 이 책으로 대박이 날 거야,라는 기대보다 인생을 재미있게 살 기회라고 생각하면 책 쓰기가 수월해집니다. 책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도구예요. 나를 확실하게 증명해낼 도구죠. 여러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누구나 충분히 책을 쓸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출판 과정

1. 주제 선정
책의 주제를 찾기 위해 내가 살아온 삶을 객관화해 돌아본다.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일에 주력할지 고민해본다. 나의 본질과 출판 시장의 교집합에서 책 주제를 찾고, 대상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경쟁 도서의 판매 상황은 어떤지 다각도로 살핀다. 시대정신을 반영한 베스트셀러, 출판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한다.

2. 자료 수집
자료 수집은 경쟁 도서를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주제·내용·저자의 유사성을 중심으로 찾으면 된다. 보고서, 신문, 인터넷 검색 등 다방면에서 자료를 수집한다. 자료가 곧 책 쓰기의 결과를 결정한다.

3. 콘셉트 도출
내 책의 특징과 마케팅 소구점을 함께 잡는다. 대상 독자가 누구인지, 경쟁 도서를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전략을 명확히 정한다. 콘셉트가 나오면 책 제목으로 표현해본다.

4. 목차 완성
콘셉트를 바탕으로 확실한 메시지가 담긴 목차 60~80개를 만든다. 가장 핵심을 추려 40개를 확정한다.

5. 초고 작성
초고의 첫 문장을 쓸 때가 제일 어렵다. 40개 목차를 바탕으로 핵심이 되는 이야기를 뽑아내자. 처음이 어렵지 고비를 넘기면 감이 온다.

6. 퇴고하기
단문으로 고치기, 어려운 단어 없애기, 주술관계 확인 등 글을 다 쓰고 나면 전체적으로 원고를 손봐야 한다.

7. 출판기획서 작성
출판사에 투고하기 전 출판기획서를 작성한다. 출판사에서 내 책을 내야 하는 이유, 내 책을 출판하면 얼마나 많은 판매가 이뤄질지 가능성을 담는다. ‘내 책이 이러이러한 이유로 많이 팔릴 테니 출판해야 해요’라고 제1 독자인 편집자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8. 투고
출판사 이메일을 수집한다. 최소 300곳 이상에 이메일로 투고하자. 원고를 100% 완성해 투고하는 것을 대원칙으로 삼는다. 때에 따라 원고 일부를 검토하고 계약하기도 한다.

9. 출판 계약
출판 계약 시 체크포인트는 인세와 계약금, 출판 시기, 마케팅 방법 등이다. 요즘은 초판 1500~2000부를 인쇄한다. 전자책 인세도 꼼꼼하게 따져볼 것. 출판 이후 강연회 지원 부분도 이야기 나눈다.

10. 원고 편집
책임 편집을 담당하는 편집자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조판 후 교정은 일반적으로 3~4회 정도 진행한다. 교정과 동시에 편집자는 저자와 논의해 제목과 부제, 띠지 문구를 정하고, 표지 작업을 진행한다.

11. SNS 채널 구축
철저한 전략을 가지고 SNS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 출판사에서 출간을 준비하는 편집 기간 동안 저자에겐 시간이 확보되므로, 이때 SNS 채널 관리에 집중하면 좋다.

12. 출간 이후
대부분의 경우 책 판매는 2주에서 4주 안에 판가름이 난다. 최근에는 책의 수명이 더 짧아지는 추세다. 그만큼 마케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저자는 책을 쓰기만 해서는 안 되고, ‘마케팅력’까지 갖춰야 한다. 책이 나오기 전 출판사와 어떤 방법으로 홍보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참조 : 이상민, 《보통 사람을 위한 책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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